[찾아가는 자립전환교육]에 세아담 프로젝트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거주시설의 당사자와 종사자를 모시고 진행되는 교육이어서,

그동안 몇몇 거주시설을 방문하면서 관찰 경험하였던 내용을 적용하여 과정을 구성하여 보았습니다.

거주시설 종사자들이 지니의 생애포트폴리오를 대단한 작업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고,

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시기를 기대하며,

몇몇기관의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고,

기쁨이 싹트는 나무의 [say say 에세이]여섯번째, 일곱번째 발행한 책을 퀴즈 선물로 드렸습니다.

생각보다 더 놀라워하며 이런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매우 꼼꼼하게 살펴보셔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도 있는 거주자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진작업이

복지기관과 가족과 신뢰를 쌓아가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매체, 도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런 하나 하나의 변화가 당사자, 가족, 장애인복지 현장의 안정, 더 나아가 사회의 안정으로 이어이기를 기대합니다.

책을 더 구하려 알아보다가,.....

귀한 책을 한권만 드려도 되었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지니의 스토리텔링]에 소개된 생애포트폴리오 만큼이나

기쁨이 싹트는 나무 문학관 여행 [say say 에세이]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서

시설 거주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래봅니다.

삶의 기록인 생애포트폴리오는 아직은 새로운 용어입니다.

이 시대는 이미 이미지와 영상으로 소통하며 평범한 개개인 삶의 의미와 가치가 중시되는 시대입니다.

빅데이터, 데이터 센터, 인터넷 아카이브, 인공지능 등의 기술발전을 바탕으로

개인으로 저는 홍보력이 미약하지만, 대세는 이미 거스릴 수 없는 큰 흐름을 타고 있으므로

장애인의 생애포트포리오 확산에 맘 졸이며 크게 애타하지 않습니다.

세아담 프로젝트로 만나는 생애포트폴리오 교육이 이제 학부모와 종사자에서 더 나아가 당사자 교육으로 확대되며 서서히 확산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https://www.ggnurim.or.kr/main/cop/bbs/selectBoardArticl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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