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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생애포트폴리오 자조모임 2일차(원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리자 2020. 08. 08

올 상반기의 기간을 지나며 이제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가 일상이 되었다. 칩거기간동안 비대면, 언택트라는 단어가 일상언어가 되었고,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트랜드로서 생애포트폴리오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 그 활동의 하나로 720일에 이어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부모님들과 두번째 모임을 함께 했다. 장마철 급작스런 호우경보와 자녀의 방학으로 빈자리가 많아 아쉬웠지만, 덕분에 오신 분들과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최근 세아담 홈페이지에 문의 글을 주신 부모님과 현장 종사자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홍보 역량과 상관없이 진전되는 일이 어떤 경우에는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아담 프로젝트를 펼치며 긴장 속에서도 신기한 날의 연속이었고 그런 나를 발견하는 놀라운 시간을 경험하고있다.

(...... 홀로 감탄하는 시간은 이제 벗어나리...)

  

사이버 세상에 올려지는 이 글은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고 함께 하게 될 것이리라.

 

처음에는 원주시 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검색이 잘 되지 않았다. 페이지 생성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는데, 지금즘은 잘 되지 않을까?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센터 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니어센터도 함께. 



생애포트폴리오 자조모임은 행복실에서,... 이름이 맘에 든다. 생애포트폴리오는 희망찾기, 삶의 방향, 길을 찾으려는 노력인 것을, 
아이의 성장기록을 만들어주는 것, 아이의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것, 스토리텔링^^ 
결국에는 라면 냄비 받침으로 기능할 책이라지만, 저 시커멓게 생긴 책을 기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출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면 적극적인 홍보도 독자와의 만남도 필요한 과정이건만, 왕 초보인 내가 출판 편집자에게 이 책의 의미를 이해시켜야하는 과정도 만만찮았다. 시장조사 결과 독자층이 한정되어 있어 판매로 잘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하니,... 그런 과정을 겪으며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스스로 대견스러워할 일이나, 많이 늦었다며 더 바짝 앞으로 나가야 할 때라고 재촉하는 멘토님!!

그런 와중에도 생애포트폴리오의 의미와 필요성을 부모들은 바로 알아보신다. 절실함이다, 부모에겐.

 이런 에세이를 만드는 것도 하루 하루의 행복을 저장하는 작업이다. 

이런 글쓰기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성격은 다르지만, 이런 작업 또한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다. 

제목이 이슈이니 판매량이 많았겠다그런데 역시나 내용은,... 제목만으로도 책은 읽은 것이나 다름없어졌다평생설계를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질문에서 구체적인 대안으로 '생애포트폴리오'가 바로 연결되어야 하지 않겠나.

내 인생의 롤모델 펄 벅, 어떻게 살아야 하나?하는 질문에서 의미있는 삶을 생각하게 해 준 사람. 펄 벅의 딸 캐롤과 마찬가지로 내 딸 지현이의 존재가 이 세상에 분명한 의미가 있어야 한다. 세아담 프로젝트는 우리의 자녀가 부모인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고, 발달장애 자녀와 가족의 존재를 이 세상에 각인시키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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