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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 세아담을 태동시킨 2018년 관리자 2018. 12. 31

 

세아담을 태동시킨 2018년,...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 2016년 8월 : 장애인 평생교육시대를 위한 생애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알리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애매한 논문제목으로 검색노출이 잘 되지 않았다. '아스퍼거 여성의 삶에 관한 종단적 사례연구'라는 논문은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큰 연구였다. 2018년 5월 국가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운영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장애인평생교육시대가 열리는 것을 알리며, 특수교육에서도 장애인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연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아스퍼거 여성의 종단적 사례연구'는 관련 검색어로 충분히 노출되고, 장애인평생교육의 기본이 되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어떤 연구에도 참조되지 않았다. 제목이 주는 영향력이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매우 아쉬웠던 이런 사항들에 대해 지금은 되려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것을 드러내기 위해 이런 저런 궁리를 하고 방법을 찾아헤매다 보니, 덕분에 생애포트폴리오가 나름의 토대를 마련하고 탄탄해졌다.

 

* 2017년 1월부터 '정은미 칼럼' 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했다. 주2회, 주 1회 총 61회 업로드

 

* 2017년 7월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후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교육현장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 2018년 3월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쉽게 만들수 있는 생애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이라는 아이템으로.

 

* 2018년 10월 : 세아담 사이트 오픈했다.

 생애포트폴리오의 형식과 시스템의 가시적인 형태를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동료 부모님들과 함께 작업한 자녀들의 생애포트폴리오를 예시로 탑재하였다. 노출에 대한 부담으로 열람요청, 비공개 등으로 전환되어 현재는 '지니'의 예만 노출된다. 지니의 생애포트폴리오는 논문으로, 출판으로 이미 공개가 된 부분이다.

 

* 2018년 11월 : '지니의 스토리텔링'을 출판했다. 

논문을 읽기 쉬운 에세이 형태로 재구성하였다. 이 작업을 위해서 2년동안 '정은미 칼럼'을 통해 글쓰기를 하며 다듬었다. 타고난 글쟁이가 아니었으므로 글쓰는 작업이 내게는 결코 쉽지 않다. 후속으로 책 만드는 작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진척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고민과 준비과정을 통해서 2019년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며 가시적으로 폭 넓은 'OUT PUT'을 만나볼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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