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생애포트폴리오를만든_10인작가들의_특별한_북토크221123

#좋은시스템이라도_운영자는사람이다

#채워주는준비 #채비

지난 7월 27일 목포장애인복지관 생애포트폴리오제작을 위한 자조모임이 11명으로 시작하였고 10명이 완성하여 11월 23일 오늘 북토크를 했다. 참여자는 만19세(2003)에서 만31세(1991)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시다. 처음으로 아버님 참여자를 만나기도 했다.

이번 목포시장애인복지관 김수경팀장님은 나의 책 [지니의 스토리텔링]를 만나고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지원 현장에서 당면한 과제를 담아보겠는 의지를 담아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셨다.

2g폰을 사용하셔서 단톡방 입장이 안되는 참여자도 계셨다.

그러나 이번 목포 사례는 참가자 모두 그 어떤 때보다 진지하였고 적극적이었다. 

기획자 김수경팀장님은 ‘지방이어서 정보가 부족하다’고 하였지만, 좋은 시스템이라도 운영자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생애기록이 누적되면서, 기록물의 이야기를 기록하려는 과제를 위한 자료도 풍성해지고 있다. 

10명의 참가 부모님과 감동의 시간을 만나기까지 프로젝트를 위해 새 노트북을 구입하고 인터넷 회선을 교체할 정도로 적극 협조해주신 목포시장애인복지관과 시종 적극적으로 함께 하신 김수경팀장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