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며,...

코로나팬데믹으로 얽히고 설켜버린 그간의 일과 관계들,

생애포트폴리오는 시작일 뿐

진짜 해야 할 일들이 더 늦어져선 안될 것이란 생각으로 몸도 마음도 분주했고 고단했고 많이 아팠던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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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앓이 하나하나가 결실을 맺고 속 시원히 이런 날들을 털어놓을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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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색 칠하는 것에 흠뻑 빠진 지현이가 일출을 그리겠다며 미리 색칠해 둔 캔버스에서 3개를 고르더니 시원스런 붓질로 뚝딱 완성해서 보내준 사진. 노랑계열을 선택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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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뱅크코리아 @손서락 대표님이 연하장에 지현이 그림을 쓰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다. 

그리고 시간화폐를 부여해주셨다.

플로리다 타임뱅크에서 지현(지니) 이 그림을 쓰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는 말씀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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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중에 일출그림과 그림을 알아본 타임뱅크를 만나며,

'기능이 좋아서...' '그 정도면,... ' 같은 말들로 부정당하는 것을 걸림돌 피하듯 피하다보니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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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정답이란게 어디 있겠는가?

때론 쓰리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내는 것.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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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아담프로젝트

주)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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